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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주홍글씨] 1편, 어이없는 병원 지침

가족이 임종을 앞둔 시점 코로나검사로 면회를 제한 한다면 이는 병원 측 논리에 맞지 않아

박상진기자pandoranews123@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8 [07:53]

[박상진의 주홍글씨] 1편, 어이없는 병원 지침

가족이 임종을 앞둔 시점 코로나검사로 면회를 제한 한다면 이는 병원 측 논리에 맞지 않아

박상진기자pandoranews123@naver.com | 입력 : 2022/07/28 [07:53]

 

부친이 임종을 앞두고 있는데 병원에선 코로나검사를 거쳐 1시간 후, 결과에 따라 면회가 가능하다는 병원관계자의 어이없는 발언에 응급실 문을 부수고 면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A씨는 23() 오후 10시께 강화군 B종합병원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부친이 임종을 앞두고 있다는 연락이다. 전화를 받은 A씨는 급히 해당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병원관계자는 코로나검사를 거쳐 1시간 후 결과에 따라 면회가 가능하다A씨의 입실을 제한했다. 이에 흥분한 A씨는 응급실 문을 부스고 병원관계자와 실랑이를 벌였다. 이로 인해 병원 측은 경찰에 신고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응급을 요하는 코로나검사는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반 PCR코로나검사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전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임종을 앞두고 한시가 급한 와중에 면회를 제한한 병원 측 해명은 설득력이 없어 보였다. A씨는 이로 코로나검사를 무시하고 임종을 지켰으며, 다음날 24() A씨의 부친은 별세했다.

 

  

취재진은 이에 대한 정부 지침 사항을 확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22.1.27.)“임종 예상 시, 가족이 원할 경우 적절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병실에서 환자 면회가 가능하다는 지침을 확인했다.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면회하라는 해석이다.

 

그런데 왜! 병원 측은 코로나검사를 강요했는가...이에 대해 취재진은 병원 지침이냐?”는 질문에 병원관계자는 시원한 답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 SNS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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