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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줄게...”고인을 거래하자며 뻥 카드 내미는 물밑작업

판도라뉴스 | 기사입력 2022/09/17 [17:31]

“10% 줄게...”고인을 거래하자며 뻥 카드 내미는 물밑작업

판도라뉴스 | 입력 : 2022/09/17 [17:31]

 

고인을 넘겨주는 거래조건을 제시한 장례식장 직원의 양심 없는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다.

 

강화군에 소재한 A장례식장의 한 직원은 비에스종합병원 내에 소재한 장례식장 직원에게 A장례식장으로 고인을 연결해 주면 장례비용의 “10%를 주겠다.”는 직원의 은밀한 대화가 포착되었다.

 

지난 8월초, 강화군 비에스종합병원 내 장례식장 직원에게 인근 A장례식장 직원이 접근해 이들은 오전 10시께 한 커피숍에서 만남을 가졌다. 그 자리에서 A장례식장 직원은 “A장례식장 대표가 비에스종합병원이 운영상황이 안 좋아 병원이 넘어간다.”는 취지의 발언을 시작으로 병원 내 장례식장도 같이 넘어간다니 고인을 A장례식장으로 돌려주면 한 구당 장례비용의 10%를 주겠다.”는 제안의 물밑작업 대화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에 대해 A장례식장 대표는 취재진을 통해 전혀 모르쇠로 일관했다.

 

또한, 이 사실을 토대로 비에스종합병원 관계자는 황당하듯, “병원이 왜 넘어 가냐이는 허위사실이고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원 내 장례식장 대표도 A장례식장을 향해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관내에는 장례식장이 몇 군데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상생은커녕,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난 것처럼, 허위사실 유포까지 거론하며 고인을 매매하는 파렴치한 발언에 책임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A장례식장 대표는 지난 2020년에도 해당병원을 상대로 허위사실로 인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의 명예훼손 처벌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음에도 아직도 지역에서 논란의 이슈가 되어 안타깝기 짝이 없다.

 

고인을 모시는 장례문화 뒤에는 사람이 죽기만을 바라듯, 한 푼이라도 벌겠다는 검은 그림자의 뒷거래는 언론을 통해 밝혀지듯, 고인을 연결해 주면 소개비를 주고받는 관행도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지만, 병원 내 장례식장 입장에서는 화가 날만도 하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A장례식장 대표는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모르쇠로 일관하지 말고, 해당직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표로써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덧붙여, 돈 없으면 장례도 치루지 못할 만큼, 만만치 않은 장례비용도 천차만별이라 거품과 바가지비용을 없애 고인의 가는 길을 편하게 보내드려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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